[亞증시 오전장]美 기업실적 개선·인플레이션 우려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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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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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하고 싱가포르, 일본, 홍콩 증시가 하락하며 혼조세가 연출됐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38.71포인트(0.36%) 하락한 10,804.09,토픽스지수는 2.72포인트(0.28%) 내린 970.8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미국의 기업실적 개선이 호재로 작용한 반면 미국의 실업률과 주택 경기 침체,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악재로 작용해 상승세와 하락세가 교차했다.

일본증시는 중동의 정정 불안으로 인한 엔고 우려가 악재가 됐다.

다이와증권의 다카하시 카즈히로는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으로 주식시장이 안정된 가운데 중동정세의 대한 경계 움직임이 조금씩 일고있다"며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반도체주와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 일렉트론은 2.12% 내렸고, 엘피다 메모리는 0.39% 하락했다.

혼다와 도요타는 각각 0.94%, 0.94% 내렸다.

금융주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32% 올랐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도 1.06% 하락했다.

한편 오전 11시 21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2.08포인트(0.42%) 오른 2,747.17, 대만의 가권지수는 2.58포인트(0.03%) 오른 8,846.42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8.72포인트(0.28%) 내린 3,078.20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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