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59억5970만 달러어치의 농축수산물을 수입했다.
이는 곡물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2008년의 64억100만 달러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의 대미 농축수산물 수입액은 지난 2005년 23억5110만 달러, 2006년 29억7650만 달러, 2007년 36억9880만 달러로 매년 증가해왔다.
이러던 것이 2008년 64억1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9년 45억9090만 달러로 감소했었다.
한편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농축수산물 수입액은 2005년 153억3800만 달러, 2006년 173억1200만 달러, 2007년 205억1600만 달러, 2008년 245억2600만 달러로 매년 증가해왔다.
이러던 것이 2009년에는 198억1500만 달러로 감소했다가 2010년 242억5100만 달러로 다시 증가했다.
수출액은 2005년 34억2400만 달러, 2006년 33억9000만 달러, 2007년 37억7100만 달러, 2008년 43억5200만 달러, 2009년 45억7200만 달러, 2010년 5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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