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참여한 범정부‘매몰지 관리지원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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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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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제역 가축 매몰지 침출수 관리 등 구제역 사후조치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1일 민간 전문가와 6개 부처 전문 공무원이 참여하는 ‘매몰지 관리지원팀’을 구성했다.

매몰지 관리지원팀에는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의 담당공무원과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 총괄팀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실무를 총괄했던 권준욱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맡는다.

또한 객관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민간자문단도 발족한다.

자문단에는 미생물 전문가인 김의종 대한감염학회장(서울대 의대 교수), 지반/구조 전문가인 김수삼 토지주택연구원장, 전염병 전문가인 이중복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이 참여한다.

매몰지 관리지원팀에서는 매몰지 관리에 대한 부처의 조치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 관리하게 된다.

이를 위해 매몰지 관리지원팀에선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언론브리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제역 사후조치 상황, 지적 조치결과, 앞으로의 계획 등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민간자문단이 직접 언론 브리핑에 참여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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