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인재장학재단, 56억원 모금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56억원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00억원에 56%에 달하는 수치다.

장학재단은 지난 22일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주)일신석재 등 10개 업체에서 기탁한 기부금 3200만원에 대해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안대로 가결했다.

장학재단은 포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6년 12월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과 대학생 등 352명에게 3억4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부 희망자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031-538-20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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