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지역 공동주택 보육시설 구립동심어린이집으로 새단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운서동에서 민영으로 운영해 왔던 동심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구립 동심어린이집은 영아전담 보육시설로써 지난 2월 14일 개원해 원아모집 결과 6명의 원아가 입소했으며, 3월중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심어린이집은 197㎡규모로 영종지역의 공동주택 보육시설을 리모델링해 지난 2월 1일 준공했으며, 보육정원은 23명으로 김혜성 시설장이 위탁운영한다.

구는 신도시의 영아전담 보육시설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공동주택(동심어린이집)을 이번에 구립보육시설로 전환함으로써 영아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영유아 보육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극복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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