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입 한약재.수산물 등에 대한 유통관리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27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내달 1일부터 한약재?수산물 등 국민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6개 품목을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으로 추가.선정하고 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또 제도운영에 필요한 인력확보를 위해 민간인력 보조요원 32명을 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6개 품목은 한약재(지황, 천궁), 수산물(향어, 활낙지), 농산물(건고추, 사탕무당)로서 국내수입 후 식품용을 의약품용으로 불법전용하거나 원산지를 허위표시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던 품목들이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관세청은 늘어나는 유통이력 관리대상품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영세업체 전산신고대행 등 민원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관리보조인력 32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32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18명(기혼자 11명), 학력별로는 대졸이 22명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번에 채용된 보조인력은 전국세관의 유통이력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제도홍보와 안내, 단속보조활동, 서면신고 전산입력 대행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