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용어 따라잡기> 미러링

미러링이란 장비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데이터가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똑같은 정보를 2개 또는 그 이상의 하드 디스크에 동시에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한쪽의 디스크가 파손되거나 손상돼도 컴퓨터가 데이터의 분실 없이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분실은 작게는 개인의 문서부터 시작해 크게는 기업 업무 마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각 기업들은 백업 이상의 체계를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 업무 시스템은 대부분 웹 기반이고 인터넷으로 접속, 이용하는 환경이다.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제공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와 모바일 컴퓨팅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보존에 대한 미러링의 중요성은 크기 때문에

기업들은 메인 서버 내 로컬 미러링을 구현하거나 스토리지 미러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 백업과 테이프 백업 등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주요 소프트웨어 개발사들도 대체로 사용자들의 다운로드 편의와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여러 개의 미러 서버들을 운영하기도한다.

미러 서버처럼 원래의 서버와 동일한 콘텐츠나 접근 권한을 가진 서버를 통해 사용자가 폭주해 시스템에 부하가 걸려 성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호스트 컴퓨터에 이와 똑같은 FTP 서버 데이터나 파일을 복사해 놓은 서버를 운영하기도 한다.

이 서버는 사용자의 접속을 분산시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근래에는 많은 서버들이 자체적으로 FTP 서버를 구축하고 있어 특정 FTP 서버에 사용자가 몰리는 현상이 많이 감소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