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케빈 러드 외무장관은 이날 리비아 제재를 발표하며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에 행사한 폭력은 “결코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무기 금수조치와 호주 방문 및 금융거래 금지 조치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호주의 제재조치는 카다피와 가족들을 포함한 총 22명의 리비아 정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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