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도 對리비아 조치 나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6일 리비아 제재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가운데 호주도 리비아에 대해 자산동결 및 무기 금수 조치 등의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호주의 케빈 러드 외무장관은 이날 리비아 제재를 발표하며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에 행사한 폭력은 “결코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무기 금수조치와 호주 방문 및 금융거래 금지 조치 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호주의 제재조치는 카다피와 가족들을 포함한 총 22명의 리비아 정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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