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도 `호텔 아트페어' 홍콩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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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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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술계가 주도하는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가 홍콩에서 열렸다.

아시아 아트 넷(ASIA ART NET)이 주최한 `제5회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AHAF HK 11)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의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홍콩 호텔 아트페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스페인, 미국, 대만 등 6개국(홍콩 포함)의 72개 갤러리들이 참가해 3천여명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금산갤러리, 표 갤러리, 갤러리 폼 등 33개 갤러리들이 수준 높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출품,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 및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호텔 아트페어는 호텔을 활용한 미술 작품 전시 및 판매 행사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다.

AHAF HK 11의 황달성 운영위원장은 27일 "아시아 미술 및 경매시장의 중심지인 홍콩에서 두 번째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운영위의 정현경씨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아트페어 결과를 소개했다.

아시아 아트 넷은 지난 2001년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 주도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의 미술계 인사들이 참여해 만든 조직이다.

아시아 아트 넷은 2008년 일본 뉴오타니 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 페어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와 홍콩에서 각각 2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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