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투어, 수익성·기업가치 훼손돼”… 3%↓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수익성과 기업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증권사 전망에 하나투어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보다 3.10%(1450원) 떨어진 4만5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현대증권, 키움증권, NH증권이 올라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마진율 축소에 따라 기업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당분간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송창민 연구원은 “수익성 훼손에 따라 기업가치가 할인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투어는 작년 4분기 매출액 54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9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신사업 추진비용과 상여금 지급 등에 대한 지출로 영업이익율은 5.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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