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울시 동의”로 수도권매립지내 AG경기장 … 5개 경기장 건립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수도권매립지 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문제가 서울시의 동의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시는 서울시가 매립지 내에 경기장 설치에 동의함에 따라 매립지에 골프장과 승마장, 수영장, 조정.카누 경기장, 클레이 사격장 등 경기장 5개가 들어선다.

지금까지 매립지 사용기한 연장 등 현안을 두고 인천과 서울시가 갈등을 보이면서 경기장 건립이 불투명했으나 서울시가 협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해온만큼 앞으로 경기장 건립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매립지 현안과 별개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계획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관련, 지역내 37개 신설.기존 경기장과 인접도시 16개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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