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 ‘소시’ 입고 훨훨

  • 10주년 신규 라벨… 입소문 반응 뜨거워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지난 10년간 30억병 이상이 팔리며 ‘비타민 음료시장’을 형성한 ‘비타500’이 출시 10년을 맞아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새로운 라벨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동제약은 2일 올해 비타500 광고 모델로 아이돌 빅스타 걸그룹 소녀시대를 발탁 멤버 9명 각자의 개성을 살린 얼굴사진을 라벨에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이 입소문을 타고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12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소녀시대의 미국 팬클럽 ‘소시파이드(soshified)’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녀시대와 함께 한 비타500의 새로운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The new Vita500 images with Girls' Generation is great!)”고 관심을 보이는 등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광동제약은 지난 1일부터 TV 광고 런칭과 함께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SNS와 QR코드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입체적으로 펼쳐 소비자들의 폭 넓은 참여에 의한 자연스런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홍보실 이정백 상무는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비타500의 독창성과 품질, 리딩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와 건강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소녀시대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2001년 출시된 이후 수많은 미투 제품의 범람 속에서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는 비타500과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닮은 모습이 광고를 통해 확인되며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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