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세청에 따르면 모범납세자를 국세청 등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게재해 대내·외로 홍보하고, 모범납세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함께하는‘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성실납세자의 직접적인 세정업무체험 행사인 일일 ‘명예세무서장’과 ‘민원봉사실장’ 위촉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세무전문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세정환경 설명과 미래의 세무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세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학생 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을 전국적으로 개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오는 4일 이현동 국세청장이 3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직접 세금을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시간(세금교실, 조세박물관 견학 등)을 갖는 ‘일일 국세청장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세무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우리사회 전반에 성실납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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