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페이스북으로 시민과 소통의 장을 열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시대의 새로운 의사소통이자 IT트랜드로서 대중적 영향력이 큰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Service) 활용교육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SNS라 부르기도 하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시는 이번 소셜네트워크 교육을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용방법을 공무원들에게 적극 활용토록 하여 시정소식의 실시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한 직접적인 대화 등 새로운 형태의 소통채널을 만들어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전문가를 초빙해서 희망 공무원에 대해 3월2일부터 16일까지 10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구청장ㆍ국장ㆍ과장 등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직원에 이르기까지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고 호응이 높아 4월까지 6회 정도를 추가하여 39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와 새롭고 혁신적인 대화방식을 이해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되었다”며 “지금은 공직자가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세상을 알아야 주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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