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달 6772대 팔았다

  • 전년대비 44% 증가… 내수 2440대, 수출 4332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총 6772대를 팔았다. 쌍용자동차는 내수 2440대와 수출 4332대를 포함해 전년대비 44% 증가한 총 67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일수 감소 및 코란도C의 론칭 물량 확보 영향으로 전월대비는 11% 감소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대비 62%나 증가했고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수출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코란도C로 판매량은 1587대에 달한다. 내수에서는 렉스턴Ⅱ, 액티언 스포츠가 각각 936대 896대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 코란도C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판매 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온 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추진 등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네바 모터쇼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코란도C를 공식 출시하고 내년 초 출시할 SUT1을 공개되며 향후 수출물량 증가될 것으로 쌍용차측은 내다봤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2월은 영업일수 감소와 코란도 C 출시에 따른 생산조정 등으로 물량이 줄었다” 며 “코란도C 출시와 함께 3월부터는 본격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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