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러닝개런티 '3억' 대박 예상…누리꾼 "도대체 조건이 뭐길래?"

  • 김명민 러닝개런티 '3억' 대박 예상…누리꾼 "도대체 조건이 뭐길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흥행 질주로 인해 주연배우 김명민이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출연 당시 출연료를 20% 낮춰 계약하면서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을 받는 이른바 '러닝개런티' 계약을 체결했다. 김명민이 추가로 받는 러닝개런티 계약 조건은 '영화가 손익 분기점인 200만명을 넘길 경우, 관객 1명당 100원'으로 알려졌다.

'조선명탐정'은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넘은 것은 물론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상태이다. 이에 따라 김명민이 받을 러닝개런티는 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민의 소속사 측은 "김명민이 그 동안 자신의 개런티를 낮추는 대신 러닝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영화에 출연했는데 실제로 추가 수익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천재와 허당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통해 조선을 뒤흔들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다.

러닝개런티(running guarantee)는 영화에 참여하는 감독이나 배우, 스태프들이 출연료 외에 흥행 결과에 따라 개런티를 지급받는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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