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한·미 덴버 평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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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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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김병일)는 5일 오후 5시(현지시각) 미국 덴버에서 ’한·미 덴버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기반을 확산시키고, 현지 한반도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은 포럼에서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식에서는 오금석 덴버협의회장의 개회사,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환영사, 마크 우달 미 연방 상원의원, 마이크 코프만 하원의원 등의 축사와 함께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민주평통 측은 "이번 포럼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축적해 나가는 계기"라며 "한반도 통일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간의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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