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북한은 조선중앙방송이나 조선중앙TV 등 북한 주민들의 시청이 가능한 매체를 통해서는 적십자회 대변인 담화의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이는 북한이 남하한 주민 중 일부가 송환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북한 주민에게 알려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담화를 전한 중앙통신과 평양방송은 북한 주민이 열람과 청취를 할 수 없는 대외용 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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