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지주사 전환 앞두고 마지막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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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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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이 4일 BS금융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2010년도 당기순이익 3335억 원등의 결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250원(액면가 기준 5%, 시가 기준 1.8%)의 현금배당 등을 의결했다.
 
또 덕성여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 동대학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인 김종화 교수와 한국금융연구원 박해식 선임연구위원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현 이순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밖에 현재 비등기 임원이던 임영록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고 부산은행 측은 말했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는 다음 주 부산은행 주식이 거래 정지되고 30일 금융지주회사 주식으로 재상장될 예정이어서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가지는 마지막 주주총회가 될 전망이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이 날 "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성장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은행경영평가의 주요기준인 수익성, 안정성, 건전성 부분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출범할 지주회사 경영 체제를 조기에 안정화하고 IT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비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그룹내 교차판매 및 제휴 업무를 확대해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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