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지 해빙기 전까지 정비 완료해야”

  • 맹형규 장관, 강원도 매몰지 현장방문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중앙대책본부장)은 6일 매몰지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정비공사를 시작한 강원도 원주시 가축 매몰지 현장 2곳을 방문했다.

맹형규 장관이 방문한 매몰지 2곳은 급경사로 인한 비탈면 붕괴나 우기에 침식이 우려돼 옹벽 또는 배수로 설치 등의 보완 공사가 필요한 곳이다.

맹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매몰지는 해빙기 전까지 정비해 3월말까지 관리를 철저히 해서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기상특보에 항상 관심을 갖고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단체에서 더욱 각별히 매몰지를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통해 자치단체별로 매몰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비 소요 매몰지에 대해서는 3월말 완공을 목표로 정비․보완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독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