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자연이 31명에게 100번 접대를 했다”고 SBS 8시 뉴스가 보도했다.
6일 8시 뉴스는 “장자연은 총 31명에서 100여차례 술접대·성상납을 강요받았다”며 “장자연이 접대한 이들은 연예 기획사 관계자, 제작사 관계자,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들이다”고 주장했다.
8시뉴스는 이어 “장자연은 '복수해달라. 접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 접대 받으러온 남성들은 악마다. 100번 넘게 접대에 끌려나갔다. 새옷을 입을 때는 또다른 악마들을 만나야한다.”며 “부모님 제삿날에도 접대 자리에 내몰렸다. 명단을 만들어놨으니 죽더라도 복수해달라. 내가 죽어도 저승에서 복수할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故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김모(41)씨와 매니저 유모(31)씨는 이 사건과 관련 지난 2010년 11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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