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업계 최초 딤섬본드 중개 서비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위안화 표시 채권(이하 딤섬본드) 중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딤섬본드란 홍콩에서 발행되는 위안화표시 채권으로 중국 본토에서 발행되는 팬더본드와 달리 외국투자자가 QFII(적격 해외기관투자자)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기존 딤섬본드를 투자하는 방법은 펀드투자와 신탁투자를 통해서였다. 이번 우리투자증권의 서비스 도입으로 일반 계좌를 통한 직접매매 방식으로 딤섬본드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위안화 절상에 따른 환차익 비과세 효과와 시장 금리와 환율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딤섬본드 중개거래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 매매가 가능하며, 고객이 원화 입금을 해 우리투자증권에 환전의뢰를 하면 이중환전(달러화 환전 및 위안화 환전)이 돼 매수를 시작하게 된다. (문의: 02-768-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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