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어류양식수협 등 분야별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친환경양식추진위원회에서 수립했다.
우선 2015년까지 정부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는다는게 목표다. 대상어종은 양식넙치다. 도는 오는 10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전국 최초로 친환경양식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5개 분야 46개사업에 882억780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넙치의 친환경양식 인증은 국내에선 최초의 시도”라며 “2015년까지 4만t, 4000억원어치를 생산할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에선 2만2138t의 넙치를 생산해 26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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