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근 제4대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선임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방송기자연합회 제4대 회장으로 임대근 MBC 보도국 부장이 선임됐다.

방송기자연합회는 KBS, MBC 등 12개 방송사 기자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임대근 제4대 방송기자연합회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임 신임회장은 수락연설에서“방송미디어 생태계 변혁의 시기인 올해, 방송기자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외연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임 신임회장은 1987년 MBC에 입사, 사회부, 경제부, 편집부를 거쳐 베를린 특파원, 편집 2부장, 보도제작 1부장 등을 거쳤다. 연합회장 임기는 1년이며, 전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는 31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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