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리비아 사태 장기화 조짐… 현지업체 지원책 마련”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현지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7일 오후 3시 도태호 국토부 건설정책관 주재로 ‘긴급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건설, 신한, 한미파슨스, 한일건설, 이수건설, 공간건축 등 리비아 진출 건설업체와 국토부 및 해외건설협회 관계자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도 정책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화 될 시 공사 미수금, 공사 현장 피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업계 의견을 듣고 정부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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