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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아전담 보육시설 '세움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아전담 보육시설인 '세움 어린이집'에서 놀이터 만들기, 건물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세움 어린이집은 장애를 가진 유아들을 보살피는 전문 기관으로 호반건설의 사내 봉사동아리인 '호반사랑 나눔이'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국내 주택건설을 이끄는 건설사답게 70여명을 4팀으로 나누어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환경을 위한 모래놀이터를 만들기, 에어컨 실외기 방수 작업, 실내 볼풀놀이터 소독 및 청소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미리 준비해간 자재를 활용해 건물의 파손된 부분도 보수하고 정비했다.
세움어린이집 김성진 원장은 "일손이 가장 부족한 필요한 시기에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장애를 가진 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경영기획부 박수진 사원은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막상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동료애도 커지고 큰 기쁨을 얻게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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