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서, 백화점 상품권 등 판매 사기 20대 검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터넷 카페에 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후 현금을 편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백화점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해 12명의 피해자로부터 대금 187만 원을 편취한 김모(28)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올 2월 23일까지 인터넷 모 카페에서 S백화점상품권 등을 판매하겠다는 글을 게시, 연락한 피해자를 속여 자신 명의의 계좌로 18만 원을 송금받는 등 피해자 12명으로부터 187만 원을 송금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김 씨를 상대로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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