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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 내셔널 골프장 챔피언스 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테일러메이드의 ‘R11’ 드라이버로 무장한 로리 사바티니가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R11’ 드라이버는 올해 테일러메이드에서 선보인 3D 튜닝 드라이버로 크라운 부분에 무광에 화이트를 적용해 눈부심 방지 및 블랙 페이스와 극명한 대비효과로 얼라인먼트가 쉬워 보다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실제 사이즈보다 더 크게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페이스앵글조절기술(ASP)’을 비롯해 ‘비행탄도조절기술(FCT)’과 ‘무게중심이동기술(MWT)’을 접목시켜 자신에게 딱 맞는 클럽으로 튜닝 할 수 있다.
‘TP MC’ 아이언은 머슬백과 캐비티백이 결합된 형태의 단조 아이언으로 디자인, 타구감, 성능의 세 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초정밀 웨이트 포트(PWP)를 장착해 가장 최적화된 무게중심을 제공, 보다 정교한 샷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만의 6단계 단조 공법과 조형과정으로 정교한 느낌을 더했다.
사바티니는 지난주에 테일러메이드의 ‘고스트 TM-770’ 퍼터로 교체, 혼다 클래식에서 처음 사용했다. 사바티니는 “이번 제품만큼 확신을 가진 퍼터는 없었다. 지난주 퍼팅을 해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골프 인생 중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퍼터의 뛰어난 성능에 찬사를 보냈다.
혼다클래식에서 아쉽게 한 타차 준우승에 머문 양용은은 테일러메이드의 ‘버너 슈퍼패스트(Burner SuperFast) 2.0’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버너 슈퍼패스트 2.0’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2011년 야심작으로 테일러메이드만의 ‘슈퍼 패스트’ 기술을 접목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사상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더욱 빨라진 스윙 스피드는 최대의 비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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