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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마이더스'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노민우가 SBS TV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고(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직접 편곡한 후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해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7일 SBS '마이더스' 병원주인의 아들인 유명준(노민우)은 평소 관심이 있던 이정연(이민정)을 만나기 위해 병원간호사에게 이정연과 함께 와줄 것을 부탁, 기타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민우는 김광석의 노래 '먼지가 되어'를 재해석한 후 락버전으로 직접 편곡해 라이브로 기타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면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노민우는 락밴드 트랙스와 프로젝트 그룹 24/7의 드러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뮤지션 출신의 배우이다. 2004년 그룹 트랙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지난 2009년 '태희혜교지현이',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쌍화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SBS TV '마이더스'는 기업간 인수합병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노민우는 재벌 2세이자 파격적인 바람둥이 캐릭터인 '유명준'으로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노민우는 특히, 추후 배우 이민정과 로맨스 라인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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