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닐슨 브랜드 임팩트는 온라인 광고 캠페인의 브랜드 효과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100개의 사례연구로 이뤄진다.
광고주들이 전체 온라인 광고 부문 및 해당 업계와 대비해 자사 온라인 광고의 브랜딩 성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평가 벤치마크의 범위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지도·선호도·구매 고려·추천 같은 다양한 광고 성과 평가기준을 제시한다.
앞서 야후는 닐슨과 협력을 통해 마케터들이 자사 온라인 광고 캠페인의 성공을 평가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기준을 개발하면서 업계를 선도해왔다.
데이비드 웹 닐슨 아태·중동·아프리카 지역 광고 솔루션 이사는 “최근 아시아와 전세계 온라인 부문에서 광고 지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것에 비해 기업들이 자사 온라인 캠페인의 성공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후-닐슨 브랜드 임팩트는 광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닐슨과 야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클릭율(CTR) 기준을 넘은 온라인 광고의 브랜드 효과 정량화, ROI(투자수익), 성과 등 온라인 광고 효과 측정에 있어서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프 한 야후 아시아 마케팅 총괄 부사장도 “마케터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광고 수단에 제한된 예산을 할당하는 것에 종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성공적인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위해서는 마케팅 투자 수익 평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후-닐슨 공동 브랜드 임팩트 연구는 향후 24개월 동안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100개의 캠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간 보고서는 올해 말 공개되며 최종 보고서 및 벤치마킹 사례는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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