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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오른쪽)과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적립형공제급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정보화 추진과 관련된 정책의 개발과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난 2009년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 임직원들은 200여개 과학기술관련 공공·민간기관 소속의 1만7000여명의 과학기술인들이 가입 중인 적립형공제급여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적립형공제급여는 과학기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행중인 공제급여제도 중 하나로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장기적금사업이다.
현재 이자율은 시중금리보다 50%이상 높은 년 6.0%이며, 이자소득세도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특례 적용을 받아 0~4%정도로 낮게 부과된다.
또 가입과 동시에 공제회에서 제공하는 레저·휴양시설, 의료시설할인,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연구원, 과학기술관련 공기업, 엔니지어링활동주체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과학기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급여사업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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