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과학기술인공제회 공제업무협약 체결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오른쪽)과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적립형공제급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과학기술인 복지기관인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9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소속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적립형공제급여 가입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정보화 추진과 관련된 정책의 개발과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난 2009년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 임직원들은 200여개 과학기술관련 공공·민간기관 소속의 1만7000여명의 과학기술인들이 가입 중인 적립형공제급여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적립형공제급여는 과학기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행중인 공제급여제도 중 하나로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장기적금사업이다.

현재 이자율은 시중금리보다 50%이상 높은 년 6.0%이며, 이자소득세도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특례 적용을 받아 0~4%정도로 낮게 부과된다.

또 가입과 동시에 공제회에서 제공하는 레저·휴양시설, 의료시설할인,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연구원, 과학기술관련 공기업, 엔니지어링활동주체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과학기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급여사업 및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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