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2009년 9월 니가타 총영사로 부임한 Y(54)씨는 최근 공금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본부에 소환돼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은 뒤 사표를 제출했다.
Y씨는 니가타에서 근무하기 직전에는 주상하이 대사관에서 부총영사로 근무했었다.
'상하이 스캔들'에 이어 외교부 출신인 Y씨의 공금유용까지 드러남으로써 재외공관에 대한 강도 높은 기강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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