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우신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6.10% 오른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81% 상승 후 이틀 연속 강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은 차체부품사업의 이익 안정성과 차체설비사업 수주 증가에 따른 성장성을 고루 갖췄다"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신흥시장 설비투자와 GM대우의 공격적 투자로 인한 수혜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GM대우의 T-300(아베오) 신규물량 공급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차체설비사업도 글로벌 신흥 자동차 시장의 설비투자 및 신차 출시로 인한 설비 교체 수요로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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