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현빈의 입대 소식을 듣고 “잘 선택했다. 인기도 더 많아지고 앞으로 잘 될 것이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한다.
현빈은 지난 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현빈이 올해 최고령 해병대 지원자임을 들어 “다른 젊은이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1963년 입영 후 질병으로 귀가한 뒤 65년 결핵과 기관지확장증 진단을 받아 병역이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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