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41명에게 장학금 1억원 전달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이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이사장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은 11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전남대학교 4학년 박아름양 등 15개 학교 41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진암장학재단이 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400여 명이다.

매일유업 설립자인 고 김복용 회장은 '교육이 나라의 백년지계'라는 철학 아래에 가정 형편이 어렵고 장학금 혜택이 덜한 대상자를 골라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명예회장 김인순 이사장은 창업자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매년 금액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더 열심히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 가운데는 아버지가 암으로 일찍 사망하는 바람에 학비 마련이 어려운 학생과 홀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는 여학생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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