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일본 공연 준비중인 2ne1, 카라 "우린 안전해요

  • <일본 강진>일본 공연 준비중인 2ne1, 카라 "우린 안전해요

 

일본 지진이 일어나기 전 메자마시 티비 출연 모습 캡쳐.

11일 일본 동북부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서 체류중인 한국 스타들은 피해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에 체류중인 연예인은 걸그룹 2NE1과 카라, 배우 신민아와 정선경 한효주, 아이돌그룹인 대국남아, JYJ 김준수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 있는 매니저들로부터 멤버들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2NE1은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위해 도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YG는 "일본이 비상 상태라 '뮤직스테이션' 방송은 취소됐다"고 전했다.

 

카라 역시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 대표곡을 만든 작곡가 한재호 씨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한씨는 "KARA 팀은 모두 무사하답니다. 이제 일본에 계신 여러분들 안위에 신경써주세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1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여는 듀오 'UN'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31)도 무사한 것이 확인됐다. 김정훈 측은 "김정훈이 도쿄 스튜디오로 향하던 중 지진이 일어나 대피했다"며 "다행히 무사한 상황이다. 팬미팅 개최 여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탤런트 신민아(27)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프로모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진 발생으로 회견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가수 박현빈(29)은 전날 귀국, 한숨을 돌렸다. 매니지먼트사 인우기획은 "박현빈이 귀국 직전까지 지진 발생 지역인 센다이에 머물렀다"며 "박현빈 자신은 다행이지만 일본 팬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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