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기상청은 13일 지난 11일 오후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이 규모를 당초 발표했던 8.8에서 9.0으로 수정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발생 당일 홈페이지에서 지진 규모를 7.9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8.8, 8.9로 잇따라 조정했다.이는 지난 100년간 발생한 지진 가운데 7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다.지난 1960년 칠레에서 발생한 ‘발디비아 지진’은 규모가 9.5로 지금까지 관측된 지진 중 가장 강력하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