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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K옥션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저소득층 미술영재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1년 동안 2억 1000여만 원 상당의 미술영재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을 선발해 사생대회 및 서머 아트 캠프, 아트 멘토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미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위한 기금은 K옥션이 지난 1월 ‘사랑나눔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 장학생은 현장 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거쳐 50명이 선발된다. 신청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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