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애경이 잔향 지속력을 강화한 ‘리큐 향기 캡슐’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리큐 향기 캡슐은 향 캡슐라이징 기술을 적용해 향을 캡슐로 감싸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향 캡슐라이징 기술은 향 원료를 미세한 캡슐로 코팅해 자연 휘발을 최소화 시키는 화학적 기술을 사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세탁세제에 적용됐다.
또한 리큐 향기캡슐은 세탁 후 캡슐로 코팅된 향이 터지면서 2차적인 향 발산도 가능하다.
세탁 시 향기캡슐이 섬유에 흡착돼 있다가 움직일 때 마다 섬유 마찰에 의해 캡슐이 터지며 향기가 발산되는 것.
12시간 동안 향기가 지속되기 때문에 실내에서 빨래 건조가 가능하며 야외활동 시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도 방지한다.
특히 애경 주부모니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별된 장미향, 제비꽃향 등을 혼합해 만든 바이올렛 브리즈(Violet Breeze) 향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드럼세탁기용과 일반세탁기용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1L 기준 1만 2900원(리필용 1만 1900원), 1만 900원(리필용 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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