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옴므, 현빈 군입대에도 매출 상승 효과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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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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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까도남’ 현빈이 지난주 군입대를 했지만, 현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의 매출이 군입대 후에도 큰 폭으로 상승해 주목을 끌고 있다.

14일 라네즈 옴므는 연초 라네즈 옴므 일부 품목의 패키지에 현빈 사진을 삽입한 스페셜 에디션이 최대 70%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고객들을 위한 라네즈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워터 슬리핑팩의 캡에도 현빈의 친필사인을 담은 한정품을 내놓자 출시 이후 3~4일 만에 완판되는 등 군입대 후에도 현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듯 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대형마트 라네즈 매장에서는 라네즈 옴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빈의 모습이 들어간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뿐 아니라 라네즈 매장에 전시된 현빈 포스터와 등신대 등을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라네즈 옴므 관계자는 “세련된 도시 남성의 이미지인 라네즈 옴므가 ‘까도남’ 신드롬을 일으킨 현빈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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