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스텍, 대규모 적자에 하한가 '직행'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전날 상승세를 기록했던 넥스텍이 대규모 적자를 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넥스텍은 15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14.78%) 떨어진 1845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동부증권이 매도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이날 오전 넥스텍은 2010 회계연도에 매출 569억4000만원, 영업손실 2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9% 줄었고, 영업익은 손실로 돌아섰다.

순손익은 전년 같은 때 28억60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164억8000만원 손실을 냈다.

회사는 신규사업 진행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와 기타대손상각·매도가능증권손상차손·지분법평가손실 등 영업외비용이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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