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가정과 직장을 병행하고 있는 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미화상용직 여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에서의 돌봄,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홍미영 구청장은 여성으로서 겪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이지 않는 성차별에 대한 양성평등 인식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여성의 삶은 가족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여성의 일상적 삶을 배려하고, 사회적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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