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금성초등학교 '예술 꽃 씨앗' 수업 모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1인 1예능 교육을 실시하는 '예술 꽃 씨앗 학교’ 16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소외 취약 지역의 4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중 인제남초등학교 등 16개 학교를 2차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연 1억 원까지 4년간 지속해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예술 꽃 씨앗 학교’에서는 소규모 초등학교의 전교생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 1예능 교육을 실시한다.
국악 관현악, 영화, 예술 통합 교육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위한 기자재, 지역 문화 기반 시설과 예술가를 연계한 예술 창작 체험 등이 지원된다.
1차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제주 남원초등학교는 영화 감상에서 연기까지 전교생에게 영화와 관련한 교육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예술 꽃 씨앗 학교’가 지역 문화 예술 교육 거점 학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워크숍 및 컨설팅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