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가 3500만원에 나온 청전 이상범의 사계산수도 10곡병이 현장에서 4000만원에 팔렸다. 또 옥녀봉추색은 4200만원에, 설경산수도는 1600만원에 낙찰됐다.
소정 변관식의 춘포풍생도 4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시작가 3800만원이었다. 변관식의 산고수장은 1600만원, 춘경산수는 440만원에 팔렸다. 현장과 서면 전화응찰자의 잦은 경합과 1부 경매를 진행한 박혜경(에이트인스티튜트 대표)씨의 날카로운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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