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주민 제보로 ‘덜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18일 낮시간에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온 혐의(특수절도)로 정모(58)씨를 구속했다.

또 경찰은 달아난 공범 유모(55)씨를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양평군 강상면 이모(56)씨의 집 창문을 부수고 침입, 서랍 속 현금과 귀금속 등 32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양평과 양주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모두 10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주민의 제보를 받고 차량 번호를 입수, 탐문 수사를 펼쳐 자신의 집에 숨어 있던 정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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