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주총] 이부진 사장, 상근 이사 선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호텔신라가 1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동 사옥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을 상근 이사로 등재했다.

이로써 삼성그룹 72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가 탄생했다

이날 이 사장은 별도의 발언은 하지 않았으며 주총이 끝난 후 취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라고만 짧게 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호텔신라 김정수 운영총괄 부사장과 허병훈 경영지원실장 상무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지난해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등 2010년 회계 결산 안건 의결과 함께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하는 정관변경을 의결했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15억 원 상향된 110억 원으로 상향됐다. 감사보수한도는 지난해 6억 원 에서 3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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