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도쿄에서 한국가는 항공탑승률 다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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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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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강진 이후 거의 만석을 보였던 도쿄발 한국행 항공편의 탑승률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해양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도쿄 노선인 나리타와 하네다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17일 평균 탑승률을 88.8%를 기록했다.

그 전날인 16일에는 92.1%로, 하루 만에 3.3%포인트 줄었다.

이는 지난 11일 일본 강진 직후인 지난 14~15일 거의 100%에 육박했던 탑승률에서 상당 부분 떨어진 수치다.

탑승률 하락은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오려는 사람이 줄어든 게 아니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시편 투입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에서의 원활한 입국 여객 수송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도쿄노선에 매일 4~11회의 임시편을 투입하고 있다.

이날도 7대의 임시편을 투입한 데 이어 19일엔 6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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