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지난 1월 동티모르 딜리에서 제16차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면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을 접한 후 헌옷 보내기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직원들이 수거해 온 헌옷의 양이 사과상자 60개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만큼 모였다. 모아진 헌옷은 타기관의 지원물품과 함께 동티모르 한국대사관을 통해 동티모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옷 보내기 운동을 주도한 송지영 정신과 교수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옷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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