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극심한 물 부족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아리수 10만병을 지원하기 위해 아리수 350ml 10만병을 지난 18일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외교통상부 지정 수송업체 차량에 실어 일본으로 전달했다.
인력지원에 있어 서울시는 지난 14일 1차로 119 구조대원 18명과 통역요원 4명을 정부구조지원단에 편성시켰으며, 2차 지원인력 15명(구조대원 13, 통역 2)을 파견 대기 중에 있다.
이미 파견된 22명의 구조대원은 센다이 市 가모지구에서 구호활동 중이며, 시는 현재 인력 추가 요청 시 즉시 파견할 수 있도록 119 긴급구조단 80여명의 인력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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