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니트 볼쇼프 러시아 원자력에너지안전개발 연구소 소장은 18일(현지시간) 비상사태부에서 열린 일본 원전사고 대책 관련 정부기관 협의 회의를 통해 “우리 평가론 일본 원전 사고상황이 앞으로 7~10일 정도 더 지속될 것이다”며 “(이 기간 안에 모든 게) 다 타버리든 아니면 냉각되든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일본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지더라도 러시아 극동 지역 상황이 주민들의 건강에 위험한 수위까지 발전하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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