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사고 열흘 내 결판날 것”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늦어도 10일 뒤엔 일단락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니트 볼쇼프 러시아 원자력에너지안전개발 연구소 소장은 18일(현지시간) 비상사태부에서 열린 일본 원전사고 대책 관련 정부기관 협의 회의를 통해 “우리 평가론 일본 원전 사고상황이 앞으로 7~10일 정도 더 지속될 것이다”며 “(이 기간 안에 모든 게) 다 타버리든 아니면 냉각되든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일본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지더라도 러시아 극동 지역 상황이 주민들의 건강에 위험한 수위까지 발전하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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